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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구의 유대인 비율이 0.25% 밖에 안되는데도 노벨상 수상자의 30%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60%이며, 100대기업의 40%를 유대인이 소유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그에 대한 해답을 그들의 교육법에서 찾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교육법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고, 저또한 아이가 두명인지라
그들의 교육법이 무엇인지 항상 관심을 갖고 있어서 이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책은 아이의 영아기 부터 13세 까지 유대인들이 어떻게
그들의 자녀교육에 힘쓰는 가에 대해 나온 내용입니다.
그들의 교육을 요점을 잡아서 예문과 함께 쉽게 설명해 주었네요
내용중 인상에 남았던 내용이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들이 마트나 공공 장소에 가서
때를 쓰거나 할때, 윽박지르거나 하지 않고
왜 그렇게 행동하면 안되는 지에 대해 끊임 없이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이해시키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그들의 교육중에서 "좌절을 겪게하는 역경교육" 이라는 것이 있답니다.
요즘 헬리콥터맘이라고 해서 종종 이슈가 되는걸 볼수 있어요..
어린아이때 뿐만 아니라 대학생이 되어서도 직장인이 되어서도
부모가 직접 상사나 교수한테 전화하는 일들도 있다니..
그들이 살아가면서 역경이 왔을때 어떤 대처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면서
나의 아이들에게도 자기가 스스로 살아 갈수 있는 방법을 익혀 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유대인들은 아이가 13세가 되면 성인으로 인정해서
성인식을 치루어 준다고 하는데..
아직 어린 나이로만 생각되는 13세...^^;;
하지만 성인식을 치루면서 스스로 성인으로 생각하게 되고,
어른들도 성인으로 인식해 주고 한 명의 성인으로 대우해 주니
그 아이도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유대인들의 교육법 중에 가장 배우고 싶은 것중 또 하나는
그들의 토론 문화 입니다.
저희 집도 토론이라는 것 보다는, 주로 엄마가 지시하고 아이들은 따라하는~
엄마가 경험도 많고 더 많이 알고 있으니, 엄마가 결정하는것이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아이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은 아닌지...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아에서 13세까지의 그들의 교육을 전체적으로 여러 면을 설명해 주고,
예문을 통해 쉽게 이해시켜 주어 아이가 둘인 저에게는
지금 내가 무엇을 더 생각하고 무엇을 더 신경써야 한는지
전반적으로 다시한번 생각해 주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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