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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디드 헬스케어에 투자 하고 있는데 큰폭의 하락으로 급격히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유를 찾아 보니 아래와 같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미국 법무부(DOJ)의 반독점 조사가 시장에서 큰 우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2월 27일  미국 법무부 (DOJ)에서 반독점 조사를 할 것이라는 최초보도가 나왔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에 대한 미국 법무부(DOJ)의 반독점 조사가 시장에서 큰 우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 의회와 연방 거래 위원회(FTC)가 보험 중개업체와 관련하여 의료비 상승과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업체들의 복잡한 약가 및 의료 서비스 구조를 조사하는 것으로,

특히 환자의 질병을 공격적으로 분류하여 정부로부터의 보험 지급액을 늘리려는 메디케어 청구 관행에

대한 조사가 포함됩니다.

또한,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보험 사업부와 옵텀 의료 서비스 사업부가 시장을 독점하며 의료비 상승을

초래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할것 이라고 합니다.

2022년, 유나이티드헬스가 Change Healthcare를 인수할 때, 법무부는 반독점 이슈를 제기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어 인수가 완료됐습니다. 이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현재의 반독점 조사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사이버 공격 피해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최근 인수한 Change Healthcare의 사이버 공격 피해도 큰 이슈입니다.

2월21일 부터 연속으로 발생한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하여 처방전 작성 및 여러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알파벳의 맨디언트(mandiant)가 협력하여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 사이버 공격은 알려진 해킹 그룹 BlackCat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지금은 두번의 업데이트와 테스트를 거쳐, 돌아오는 주초에 시스템이 정상 작동 할것이라고 합니다.

 

 

 

내부자 거래 논란

 

이러한 사건들 외에도, 낸시 펠로시 의원의 팔로알토 네트웍스 주식 콜옵션 매수와 관련하여 내부자 거래

논란이 일어, 이슈가 되었습니다.

펠로시 의원은 뛰어난 투자 성과로 유명하며, 이번 사건이 그녀의 투자 실력에 대한 재조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낸시 펠로시 의원을 추종하는 ETF(NANC)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ETF는 미국 민주당 의원들의

주식 거래를 추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ETF는 기술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관련 이슈는 법무부의 반독점 조사, 사이버 공격 피해, 내부자 거래 논란 등 여러 방면에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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